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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서 할리데이비슨을 따라잡겠다고 만든 오토바이 R18 BMW오토바이를 대중들에게 떠올려보라고 하면 어드벤처 모델 정도일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은 아메리칸 크루저를 보면 할리데이비슨이라고 아는 척하는 대중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메리칸 크루저는 할리데이비슨이라는 브랜드가 상징화된 것이겠죠. BMW에서 할리를 따라잡겠다고 등장시킨 오토바이 R18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04년 BMW모토라드의 R1200C가 단종되면서 이후 BMW모토라드에서 출시된 모델들의 디자인적 아쉬움은 항상 헤드라이트였을 것입니다. 동그란 헤드라이트 모양을 갖고 있는 모델은 없었기 때문이죠. 돌출된 동그란 헤드라이트는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대표적인 상징적 요소입니다. 다시 말해 소울 풀한 헤리티지 그리고 영혼이 깃든 과거의 유산과도 같은 모터사이클은 지금까지 BMW 모토라드와는 .. 2023. 3. 15.
CT125로 태어난 혼다 헌터커브 2017년 혼다에서 슈퍼커브 출시 60주년 기념으로 페이스 리프트되어 출시한 슈퍼커브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도에 출시한 CT125가 2023년인 올해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면서 아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CT1125로 태어난 헌터커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혼다 CT125의 탄생 혼다 CT125는 2019년 처음 콘셉트 모터사이클로 소개된 뒤 2020년 출시한 어드벤처 스타일의 경량 언더본 모터사이클입니다. CT125는 헌터커브라는 서브 모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슈퍼커브 C125의 파생 모델로 과거 혼다의 CT90과 CT110 Trail 시리즈의 모체가 된 모터사이클입니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아이코닉한 혼다 트레일 시리즈의 현대 버전이라고.. 2023. 3. 13.
단기통의 감성과 베넬리 임페리알레400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인기는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향수와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클래식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클래식 모터사이클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감성입니다. 특히 모터사이클의 심장인 엔진의 감성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단기통 엔진의 감성을 베넬리의 임페리알레400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새롭게 부활한 베넬리 모든 문화 산업에서 레트로 열풍은 이제 생소한 문화 트랜드가 아닙니다. 전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에서도 같은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 인기를 누렸다 사라진 모터사이클이 다시 출시되는 상황과 새로운 자본의 투입으로 부활한 유럽의 몇 개 브랜드들의 등장은 이제는 라이더들에게 생소한 모습이 아닙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살펴볼 베넬리도 1911년에 처음 탄.. 2023. 3. 11.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상징 트라이엄프 본네빌T120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상징 트라이엄프 본네빌T120은 1959년부터 1957년까지 트라이엄프의 상징이었다. 2016년 무려 41년 만에 재탄생한 본네빌은 전 세계 수많은 클래식 모터사이클 매니아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으며, 지금까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면서 트라이엄프의 시그니쳐 모델로 사랑받고 있다. 본네빌T120, 공랭식에서 수랭식으로 바뀐 엔진의 냉각 방식 2016년 본네빌 재탄생 전 모델의 엔진 냉각방식은 공랭식이었다. 사실 본네빌뿐만 아니라 과거의 모든 모터사이클의 냉각 방식은 공랭식이었다. 하지만 새롭게 다시 태어난 본네빌은 수랭식이다. 최근 출시된 2023년식 역시도 수랭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환경인증에 대응하기 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메커니즘을 확보하기 위한 트라이엄프의 피할 수 없는 .. 2023. 2. 23.